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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청운

등록일2013-05-07 PM 09:05:33

조회수66,313

제목

결혼을 앞둔 여자와 결혼을 끝내고싶은여자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하고싶나요

아니면 끝내고 새출발 하고싶나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결혼,그러니까 반쪽을 잘 만나고싶다면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그릇크기를 안다-

 

청운이를 아시는분들은 익히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그릇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릇이 무엇이겠습니까

자기 분수겠지요

소주잔에 물을 쏟아부으면 어떻게 될까요

기가막히게 딱 그만큼만 받고서 나머지는 버려집니다

 

 

예전 일화 한토막 하나 들려드리지요

c급을 만나야  편안한 삶을사는 젊은여인에게 "당신 c 급남자를 만나야 됩니다"

이렇게 실제로 상담중에 백마탄 왕자꿈은 버리라고 조언했더니

자기는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했던 처자님이 계셨더랬습니다

4명의 남자를 봐달라고해서 보았더니 모두 짝이 아니였는데

결혼정보업체에서 소개를 받고있으니 그중에 고를것이라고 하면서

끝을맺었은데 2~3년후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결혼 1년만에 이혼했다면서요

 

주인공은 모자란곳이 없었습니다

요즘말로 빵빵하다고 하지요?

갖출것은 갖추고 배울것은 많이도 배운 여성분이였습니다

어릴때부터 공부도 잘해서 알아주는 대학을나왔고  

국내굴지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외모도 못난데가 없었는데 자기는 남자문제만큼은 자신이 없다고 한 말이 떠오르네요

교제를 많이 한것은 아니였지만  

하나같이 만났던 남자들은 문제가 있었다고 했었습니다 

청운이의 기억으로는 사주를 보니 굉장히 이성적하고를 하는 여인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상적인 이야기를 해 줘봤자 듣지도 않을것 같아서  

딱 잘라서 말을 해 주었지요 

지금 따라다니는 남자를 잡던가 아니면 모두를 포기하라고 말이지요

그러나 그말을 들을분이 아니였습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때당시 따라다녔다는 남자가 있었는데 결국 그 남자는 다른여자와

애낳고 잘 살고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네요

지난선택들이 너무나 후회된다고 말을했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자기그릇에 담지못할 사람과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딱 c급남자 만나서 살면 분수에 맞게 알콩이달콩이 살겠는데  

그러지를 않아서 문제가 생겼던겁니다 

선택한 한자가 의사였는데  

환자와 눈이맞은것을 뒤를 밟아서 알았다고 울면서 통곡을했는데 

서로 아무말없이 정적만 가득했던 예전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릇은 재물그릇 크기도 정해져 있어서  

욕심내지말고 조용히 근신하여 지내면 괜찮을텐데 

그 욕심이란놈이 가만 놔두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업가들이 재財가 얻어터지고 흉운에 들어간형국에서

욕심내다가 신용불량자 되는겁니다

이런것을보고 결국 흉운도 비껴가지를 않는구나 생각하시겠지만

흉운인지 길운인지를 들으려고 왔다면 듣고 그대로 실행하면되는데  

"에이~설마 그정도야 하겠어" 

하는 생각이 욕심을 불러 일으키는겁니다

원래 재산탕진하는 운에는 남에말을 잘 안듣게 되거든요

대부분이 고집불통 됩니다

 

사람을 abc급으로 나눈다는것은 쓴 웃음이 나오지만

원래 등급을 메겨서 선택하는것은 동물의 본능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그릇을 알아야합니다

그러나 배우자복이 c급이라고 들으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내가 어딜봐서 그정도냐고 말이지요

당연히 싫어하는것은 알겠는데  

전생에 남자인연을 그렇게 짓고왔는데 그 업을 누가대신 받을까요

친구도 부모님도 못해주는겁니다 

그래도 c급이 다같은 c급만은 아닙니다

c급남자가 재산이 c급이냐 성격이c급이냐

학력과 직장이 c급이냐 아니면 모두 다냐 하는것으로 나뉘게됩니다

원래 아무리 못해도 하나정도는 장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자기의 그릇크기가 작다면 이정도남자 만나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야합니다

그래도 싫다면 혼자사는 수 밖에는 없지요

주변 신경쓰지말고 살면됩니다

나는 도저히 혼자사는게 자신없다하면 c급남자 만나서 a급으로 가꾸면됩니다

온달왕자가 전설에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남자사주 乾

시 일 월 년

0  남 0   0

0  여 0   0

 

위에는 대체적으로 남자사주명식의 틀 입니다

남이라는글자 밑에 여 라는 글자보이시나요?

 

저게 남자사주에서 말하는 아내집입니다

저것이 하나의 몸뚱이인데 남자는 자신이 깔고있는 여자를 만날때에 안정이 됩니다

총각일때는 별볼일 없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부터 안정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왜냐? 위에 글자중 남이 머리이면 여는 다리이거든요

자신의 다리가 생기는겁니다

여자가 들어와서 다리가 생겼으니 여기저기 다닐곳이 많아지는겁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만나서 머리를 틀어야 어른이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여자사주는 저런구조가 나오지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체로 여자는 혼자살아도 잘 사는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혼자는 잘 살았다가 결혼후에 박복하게 사는 여인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남자랑 여자랑 참 다르네요

 

c급남자에 들어가셔서 얼마간에 수고를 조금 한 후에 a급으로 바꾼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안할란다 때려치울란다!

이래도 싫다 저래도 싫다하면 자기 전생을 들여다 보라고 하고싶군요

지난생에 어떻게 살았는지 본다면 세상남자가 달리 보일겁니다

 

끝으로 짜증과 화가 왜 나는줄 아시나요

자기 기대에 못 미치면 나옵니다

나는 이렇게 무조건 꼭 해야된다거나 그 사람이 이렇게 해 주겠지 했거나  

하는 기대를 꺾는 상황이 벌어지게되면

자신의 내면에 도발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가 나는겁니다 

자꾸만 무언가에 기대하지마세요

그것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말이지요

 

내버려두셔요

내 마음처럼 되지를 않는게 당연한겁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별이 고통의 바다라는 사바세계라고 하잖아요

이런땅에는 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사람 잘 안바뀝니다

잘 안바뀌는게 아니고 너무 안바뀝니다

그런것에 언제까지 그렇게하나 보자 하고 마음먹는것은  

끝없는 전쟁을 하는것과 같습니다 

c급을 만나려는 분이나 이미 c급과 결혼한 여자님들은 잘 들으셔요

딱 크기만큼만 만나게 되는것이니 지우고 다시 시작한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딘가엔 나에게 꼭 맞는 사람이 있겠지 하지만 결국 이놈도 똑같구나 하게됩니다

당연히 너무나 숨이 막히고 죽을것만 같다면 실행하셔야지요

그러나 다른직장 옮기면 더 좋을것이야 하는것과 다르지 않아요

지혜로운 여성분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밝은심안을 갖게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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