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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청운

등록일2013-05-07 PM 09:05:07

조회수92,265

제목

배우자복

남편복,아내복에대하여

 

한 사람의 인생에있어서 이성이 얼마만큼 큰 비중을 두는지는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그 배경은 인연=전생이고 그의 걸맞는 복은  

그 인연과 어떻게 인과를짓고왔는지에 달려있습니다 

그것을 흔히말하는 배우자복이라고 하지요 

배우자복이 좋다하면 만나는 이성인연들이 무난하거나 좋습니다 

나에게 해가되지않고 협조력이좋으며 적어도 자신이 원하는 어떤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허나 좋지않다는것은 뭘 해도 도움이 안되고 장애를주며  

근심걱정이 끊이지를않습니다 

청운이가 그동안 남녀의만남과 이별을 연구 해 본결과 

좋거나 나쁜것에 중간만되어도 괜찮은것이라고 결론을내렸는데 

이렇게 말을해주면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좋은게아니면 나쁜거라고 간단하게 생각을 해 버리는것이지요 

과연 상대방으로인하여 얼만큼 복을 누려야 복이라고 생각을하시는지요 

냉철하게본다면 배우자복은 이기적인 욕심입니다 

 

나는 그대로이고 상대방으로부터 뭔가를 받으려고하는게 욕심이지요 

내가 상대방에게 얼만큼 도움이되고 복을 주는지 물어보는사람은  

이제까지 단 한사람도 만나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남편복 또는 아내복이 있냐고만 묻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사주에서는 도덕과 윤리가없습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을하여 길흉화복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있는데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 라는것은 사주에서찾는것보다

종교나 철학에서 찾는것이 빠르겠네요

그래서인지 배우자복이 좋은사주는 상대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것이지

내가 상대방에게 희생한다는게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배우자복 좋은 사람치고 자기가 상대에게 도움이되는사람은 거의 없다고보면됩니다

어느 한쪽에선 희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서로가 동등하게 윈윈 하는경우도 있겠지만 그런것은 아주 드문일이고

부부중에 어느 한쪽이 좋으면 다른 한쪽은 희생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부부인연의 숨은 비밀입니다

희생하는 쪽에서는 그것마저도 잘 융화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냥 자신과 살아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는것이지요

그런데 왜 나만 희생하느냐고 반문하게되면 결국 관계가 삐그덕거리게 되어있습니다

 

배우자복이라는것은

 

배우자복이 좋거나 나쁜것에 사회가보는 기준이 들어가는 것만은 아닙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상대방이 좋은가정에서 출생하여

좋은학교 좋은직장 다니는사람을 흔히 좋게평가를 하게되잖아요?

또 그렇게 안된사람을 좋지않게 평가를합니다만

이런기준이 배우자복이 좋거나 나쁜것에 부합되는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아무리 못난이라도 나에게는 천금의 값어치를 하는경우도있고

모든것을 다 갖추어서 부족할것없는사람이 나에게만큼은  

저승사자처럼 보일 수 도 있습니다 

상대의능력을 보려면 배우자를 뜻하는 글자가  

깨졌는지 온전한지 힘있는지를 보면알겠지만 

도움이되느냐 즉 협조를하느냐 안하느냐가  

청운이가보는 배우자복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배우자를 뜻하는글자가 아무리 힘이 있어도 나에게 도움이안되면 그림의떡이거든요

그냥 나는나고 상대는 상대입니다

서로 융화가어렵습니다

 

결혼생활을 오래 해 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서로 맞추어서 사는게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것인지 말입니다

무엇을하더라도 맞추기만하면 되겠는데 내 뜻과는 다르게  

내 뜻대로 되지를않기 때문에 다투는것이고

못맞추기 때문에 서로 협조가 안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배우자복이 있는사람에게는 협조자가 있다는것이고  

배우자복이 없는 사람에게는 협조자가 없다는말이됩니다

복이없는사람은 무엇을하더라도 상대방의 눈치부터 살펴야하고 동의를 못 얻게되면 마음이 불편하겠지요 그런것들이 하나 둘 쌓여서 이혼까지도 가는것입니다

어디 큰 이유가 떡 나타나서 한번에 깨지는게 아닙니다

이미 밑바닥부터 쌓인 원인들이 곪아서 터지는것이지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배우자복이 나쁜사람이 이혼할 확률이 높은것입니다

배우자복 나쁜사주가 당연하게도 상대방으로부터 불만을 가지게되는 것은 불보듯 뻔하거든요

 

사주를봤는데

복이 없다라는말을 듣게되면 협조를 잘 안한다는말이니

충분히 의논하고 설득하고 기다리는 지혜를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복이라는것은 어찌본다면 나무밑에서 과실이 떨어질때까지  

입벌리고 있는것과 같다고할 수 있습니다 

떨어질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으면됩니다

배우자복이라는게 있는사람은 상대가 알아서 맞추어줍니다

복은 때가되면 알아서 와 주거든요

그런데 복이 없다면 나무밑에서 아무리 기다린다한들 과실이 떨어지지않습니다

직접 떨어트려야하겠지요

여기서 지혜를 발휘해야합니다

배우자복이 없다는것을 알았을 때는  

상대방에게 협조를 얻도록  자신이 노력해야합니다 

인간관계가 원래 그렇지않나요

이 땅에 태어나서 어디 내맘대로 되는게 한가지라도 있는게있나요

마음대로 되려면 노력을안하고서는 없는법입니다

원래가 이런것이니 배우자복이 없다한들  

한숨쉬며 한탄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상대방에게 노력하고 내가 맞추면됩니다

 

 

그런데 배우자복이 없는것을 떠나서 최악인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아무런노력도 소용이없습니다

절대로 상대는 변하지않습니다

끝까지 오히려 끝이 날 때쯔음 해서는 악마처럼 돌변을해서

치를 떨게만드어버리는데 이런인연과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관계가 좋아지지를 않습니다 

이럴때는 빨리 발을빼내는 것이 좋은데 인생사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않아서  

발을 빼낼때는 이미 간 쓸게 다 빼주고 피눈물을 쏟고나서야  

한참의 시간이 흘렀구나 하고알 수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딱히 조언이없습니다 

참고이겨내세요~  하는것은

십자가를 짊어지고가신 예수님께서나 하실자격이 있으신것이고 

결단을 내려야하는게 맞습니다

한평생 인생시간은 아주 찰나의시간입니다

복이있다면 최악의상대를 만나지도 않겠지만 만나더라도 재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복이없다면 아무리 뜯어말려도 스스로 늪에빠지는것입니다

그리고 뒤늣게 후회를합니다

이런게 삶에서배우자가 차지하는 비중이라는 것입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살수만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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