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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청운

등록일2013-05-30 PM 04:16:51

조회수109,197

제목

여자 남자의 만남과 이별은 운명으로 정해져있다

 

 

 

 

 

헤어지고 싶어도 안되고 

헤어지기싫은데  헤어져야하고

만나고싶은데 못만나고

만나기싫은데 만나야하는것을

왜 이렇게 되는것일까...

 

청운이를 처음보시면 생각보다 많이 젊어보여

제가 20년을 넘게 사주학을 연구하고 있었다고하면

많이들 의아해 하십니다

저를 처음보시고 잘못온게 아닌가 생각하신분도 계셨습니다

아무튼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연구를 해 온것이

남녀의 만남과 이별문제입니다

처음 사주를 연구하면서 맞딱드린것이 자신의 배우자가

암시하는데로 평생을 살아야하는게

너무 억울한게 아닌가생각이 들어서 젊었을때에 무모한 도전을 했더랬습니다

주변인들과 잘 모르는사람들 사주를 수집하게되었죠 그렇게 약 2년정도를 모으다보니

2000개의 사주가 제 노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은자료를 다시정리하고 모두 다 찾아가서 부부들이나 연인들의 인터뷰를 해 봐야겠다는

젊은피의 집념으로 찾아나섰습니다

새벽에 신문을돌려서 차비와 식대값을 마련하고 그렇게 멀지않은곳만 아니면 찾아갔던것 같습니다

한 6개월쯔음 되었을라나 약 600쌍의 연인,부부들을 만나면서 나머지는 포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였지요

우리같은 사주쟁이들은 현장조사인 임상실험을 곧잘 합니다

책이나 스승한테 배운내용만 갖고서는 자신의것도 안되거니와 진짜실력은

직접 따끈따끈한 살아있는 사주를찾아서 자신의 이론과 대입을 해봐야 실력이 늘어나기 때문이지요

 

제가 조사해본바로는 배우자의 암시는 어마어마 한 것이였습니다

적어도 운대입에서는 실제사주와 사람이 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배우자 암시만큼은

거의 정확했습니다

그래서 2000명의 사람들을 만나는건 포기하고 자신의 배우자운명을 숙명이라고 단정짓고 말았네요

그래서 청운이가 여태껏 깨달은바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를 할까 합니다

 

1.자신의 배우자는 이미 정해져있다

 

역술인들 중에 아주 유명했던 분이계셨지요

일명 박도사란분이였는데 지금은 작고하시고 그 분의 자료만이 후학들에게 전해질 뿐입니다

그분은 결혼할 사람 나이,그러니까 띠를 정확하게 맞추는분이였는데

하루는 엄마와 딸이 함께 사주를보러 박도사님께 찾아왔더랬습니다

시집도안간 갓 17세된 여자아이에게 5년후에 무슨띠랑 결혼한다고 귀띔해주었더니 그 여자아이는

피식 웃었겠지요

그리고 5년후에 그 여자아이는 성인이되었고 곧 결혼할 사람 사주를갖고서왔는데

상대남자는 5년전 말해주었던 정확한 그 나이 띠였습니다

이 일화가 퍼지면서 전국의 처녀총각들이 물밀듯이 찾아뵈었다는 설화는 약20년전 얘기입니다

자신의 배우자운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으니 사주를보고 맞추는것입니다

 

2.배우자의 암시

 

예전에 어떤여자분이 궁합을 봐달라고 의뢰가 들어온적이 있었습니다

얼굴이 상당히 미인이었던것으로 기억을합니다만

먼저 그 여자분것을 보니 배우자의 암시는 너무나도 형편없다는것을 확인하고는 남자것을 보기도전에 그 남자것도 마찬가지겠구나 짐작이 되었더랬죠

그런데 남자것을보니 사주가 청하고 운로도 창창했으며 배우자운도 별표다섯개는 줄정도로 좋았네요? 그리고는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두분은 부부인연은 안되겠다고 말이지요

남자분은 훨훨 나는 파랑새인데 여자분은 같이 날지를 못하니 살 수 가없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분께서 하는말이

남자는 모기업총수 둘째아들이고 자기는 술집을다니는데 자신의 신분을속이고

그 남자에게 접근한것이다 그런데 그 남자를 놓아줄 수 가없다고 말을했습니다

 

3. 연분이 될 수 없는 이유

 

우리는 흔히 끼리끼리 만난다고합니다

서로 비슷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친해지고 호감도생기고 그런것아니겠어요?

사람심리가 자신에게 없는것을 상대방이 갖고있으면 호감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본성은 원래 이기적이기 때문이지요

어디선가 유전의법칙으로 생존본능속에 숨겨진것이라고 하는말을 들었던것같은데

우쨋든 자기보다 못한사람을 좋아하는것보다는 더 많이 가진사람,더 이쁘고 잘생긴사람을 선호하는게 우리 인간입니다

 

그럼 다시 위에 상담했던 여자분의 사주는

일단 남자를 뜻하는글자가 무수히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두고 쟁합을 벌이는 형국이였고

일지에 상관을 두었던것은 남자를 이용하거나 갖고놀 수 있는 형국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운에 흘러들어올 운들이 그런것들을 부추겼지요

기업총수아들과의 잠깐의 만남은 그냥 해프닝,살짜기 스쳐가는 인연이였던것입니다

지금은 중년의 아줌마가 되었있을 그 여자분은 지금 뭐하고있는지 궁금해지네요

 

4.그렇다면 안좋은 배우자운대로 평생을 살아야하나

 

누구는 얼굴이 이쁘고 잘생겼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다 안되고

누구는 얼굴도 그저그렇고 성격도 별로인데 이성을 잘만 만나고 다니는사람이 있습니다

이말은 자신배우자의 암시대로 차이가 나는것인데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한다면

 

안될인연은 별짓을 다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를불러도 안된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될인연은 쓰나미같은 파도가 덮쳐도 만나게 되어있고 헤어지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저게 안헤어지면 좋고 헤어지면 나쁜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마시지요

우리는 주변에 알려지지 않았을뿐이지 남들이볼땐 잉꼬부부이거나 닭살커플처럼 보이는데도

속내는 서로미워죽겠고 헐뜯고 상처주는사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희안하게도 헤어지고싶은데 못 헤어진다고 말들을 하지요

저런건 전생의 원수를 갚으려고 만난인연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생에 진 원수를 서로에게 앙갚음하려면 부부만큼 애인만큼 가까운사이도 없거든요

그래서 가장 가까워야 상처를 확실하게 줄 수 있는겁니다

 

5.잠깐 스쳐가는 연인들에게

 

궁합을 종종 봐달라고하면 상대방과 잘살 수 있거나 결혼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당연히 못살거같은 연인들에겐 그렇게 말을 해 줘야겠지요?

그런데 그런말을 듣는 커플들은 굉장히 싫어하는게 이 청운이의 수많은 경험입니다

어쩌면 당연한거지요

누가 좋아하는사람과 헤어지고 싶겠습니까

이 청운이는 길가다가 지나가는 강아지와도 헤어지기 싫은데 말이지요

 

하지만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서로 안될 운명이라면 잠깐동안 자기를 만나준것에대하여 아주 감사하게 생각을해야합니다

한참 좋아할 시기에 어떤원인으로 헤어져야하면서 서로를 못놔주다가 급기야 상처를주고 헐뜯는사람도 봤습니다

물론 그것이 전생의 원수였고 그렇게 잠깐만나서 최고로 좋아함이 치닫을때에 헤어지는 계획으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것이 운명이였다면 빗겨가기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 일화 한토막을 읽어보시지요

 

아주 오래전 부부가있었는데 남자는 부지런하고 성실해서 마을에서 인정받는사람이였다

그 남자의 부인은 굉장한 미인으로 동네사람들ㅇ은 서로 잘 만났다고 칭찬이 자자한 잉꼬부부였다

그러던 어느날 6.25가 터지고 피난을 가던중에 부부는 길을읽고 서로 떨어지게되었고

남자는 군 징집대상 소집통지서도 찢어버리고 오로지 부인만찾고 다녔다

그러다가 탈영병들과 징집거부자들을 색출하는 경찰에게 발각이되서 엄청난 고문을당했고

나중에는 다리한쪽을 못쓰는 지경까지되면서 전쟁은끝이났고 남자는 풀려났다

 

지친몸을 이끌고 길을가던중에 그 남자는 부인을 보았다

너무 놀란눈을 비벼서 보고 또 봐도 자신의 아내였던것이다

그래서 따라갔는데 어느 기와집으로 들어가는 자신의아내는 어느남자가 문을열어주고 같이 들어간것이다 그런데 그 문열어준 남자는 다름아닌 자신을 고문했던 형사였던것이였다

그 남자는 순간 그것이 잘못된것을 깨닫고 바로 뒤따라 들어갔는데

이미 방으로 들어간 남녀는 몸을뒤섞는 소리가 들리고

남자는 문밖에서 살의가 북받쳐올라 두 남녀를 죽이고야 말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에게는 아내밖엔없었고 평생을 남들에게 피해한번 주지않은 착한사람이였는데

그런현실이 믿기지도 않았고 자신을배신한 아내가 하필이면 자신의 다리를 절개만드었던

형사였던것이였다

그래서 남자는 시장을가서 칼을하나사서 보자기에 싸고는 두 남녀를 죽이고 자신도 살아봤자

의미가 없으니 자결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마지막으로 절에가서 앞으로 죄지을것이니 자신을 벌주라고 부처상에게 큰소리칠 요량으로 산을 올라갔다 힘겹게 올라가서는 헐떡이는 숨을참고 곧장 절 안으로 들어갔고 감정이 북받쳐올라 울음터트렸다 그 모습을 마침 지나가는 그 절에 큰스님께서 보시고는 왜 우느냐고 묻자

그 남자가 앞으로 사람을 죽일건데 마지막으로 울고싶으니 말시키지 말아다랄고 말을했다

그랬더니 그 스님께서는 그 얘기를 듣고서 옆에있던 막대기로 그 남자의 머리통을 휘갈겼는데

맞은 남자는 그것이 아프지가않고 너무나도 편안하게 눈이 스르륵 감겨 잠이들더란다

 

그리고 어떤 현상이 보이기시작했다

어느 큰 강을건너는데 배가 뒤집혔고 자신은 간신히 물밖으로 나왔는데 자신과 같이 탄 여자는

물살에 휘말려서 떠내려가고있는 광경이였다

그런데 그 모습을 자기는 안타까워하며 지켜볼 뿐이였는데 갑자기 누군가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더니

헤엄쳐서 그 여자에게로 물을헤집고 다가가서 구해오려는 찰나에 둘 다 더큰 물살에 휘마려서 죽고말았다 그리고는 꿈에서 깨어난 남자가 스님께 자신이보았던것을 얘기 했다고한다

그 말을 다 들으신 스님은 그 꿈속에 나온여자가 전생에서 너의 여동생이였으며 지금의 아내이고

물에 뛰어든 남자는 데리고있던 노비였던것이였다 그 노비는 훗날 자신의 원수인 형사로 다시

태어났던것이고 그리고 자신은 그 여자의 오빠였다는 말을 들었다

 

이 말을 다 들은 그 남자는 정신이 번쩍들더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겠으니 자신을 받아달라고

말을하곤 다시 그 집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방앞 마루아래 놓여진 두 남녀의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주고 방안에 있는 남녀가

추울까봐 아궁이에 장작을 더 넣고는

 

 

 

 

마당에서 그 방을향에 큰절을 올렸다

그러면서 ..."두분 부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셔요"... 라고 말을 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남자는 곧장 산을로 올라가서 스님이 되었다고하는데 그 스님은 훗날 불교개혁에

큰 공을 세우신 유명한 스님이된다

 

잘 읽으셨는지요?

우리 인연은 지금의 인연이 다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않는다고 헤어지면 끝이라고 서로에게 상처주고 헐뜯고 미워하지 않기를 기원드리며

잠깐의 인연에게도 소중하고 잘 대해주셔서 보내시라는 당부를 끝으로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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