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한번 잘못 놀려서 큰일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것입니다
특히나 높은자리에 계신분들은 이 "말"이란것에서 웃기도하고 울기도하는것을
보면서 청운이도 늘 조심해야 할것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말조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것이 조심한다고 하면서 생각처럼 되지를 않는것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주변에서 말을 잘 하는사람들 있지요?
말 잘하는 사람과 말 못하는 사람의 특징도 사주풀이를 하다보면 나타납니다
말은 나의 에너지를 밖으로 끄집어내는것입니다
밖으로 기운을 발산하는것이지요
사주에서 이러한 영향을 많이 받는사람들은 대부분이 말을 잘 합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밖으로 표출하는데 막힘이없는 것입니다
연예인들과 정치인들 모두 말을 잘 해야합니다
여기서 정치인들을 넣는것이 조금 두렵기는하나
방송계,예능방면,정치계 모두 말을 잘 해야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자기를 알아주지 않기때문이겠습니다
그런데 말을 잘 한다고해서 그 말이 다 옳겠느냐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10명이면 10명 모두에게 만족을 시키지는 못하는것이기 때문인데
우리가 흔히보는 사주에서는 천간과 십이지로 나뉩니다
이것이 영어의 알파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글자들이 조합을 이루어서 사주팔자가 되는것입니다
천간 10개의 글자를 쭈욱 나열해보면 서로 죽이 잘 맞는글자와 서로 앙숙이되는 글자가있습니다
어느 한 글자라도 그것을 벗어날 수 없으며 불변의 법칙입니다
즉,죽이 잘 맞는것이 있으면 원수처럼 안맞는것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음양오행의 이치인데 세상도 이와같이 돌아간다고 보시면되겠습니다
그래서 영향력있는 그 누군가가 아주 멋진연설을 대중들에게 한다고해도
그 말을 백이면 백 모두에게 만족시킬 수 는없는 법 입니다
가까이만 봐도 그렇지않나요?
우리가 일하는 일터에서도 그렇습니다
나와 맞는사람이 있으면 맞지않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그러나 말을건네서 소수가 마음에 들지않아도 다수가 찬성을하면 괜찮겠지만
그 반대라면 일이 커지는것입니다
연예인들이 말을 잘못꺼내서,정치인이 잘못꺼내서 대중들이 느끼기에 좋지않다면
그래서 불이익이 생긴다면 이것이야말로 "구설수"에 걸려든것입니다
반대로 말을 잘 못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 말은 에너지를 밖으로 꺼내는것이라고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말을 안하면 어디로갈까요?
그것은 자신의 마음으로 갑니다
마음이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철학적인 대화로 끝이 안나니 통과를시키고
몸의 기운상 머리와 가슴으로 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꾸욱 참고 또 참으면 속병난다고 하는말이 여기서 생겨난것입니다
자신의 성격을 잘 컨트롤 못하는 사람이 말까지 안하게되면 우울증까지 오게됩니다
배설을 꼭 항문으로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입으로도 하는것이지요
그래서 내보내야 할 것은 입으로 내보내줘야 속병이 생기지가 않는것입니다
그런데말이지요
말을 못하거나 잘 안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언지아시나요?
먼저 생각이 깊습니다
또 글도 잘씁니다
말대신 에너지를 글로 표현을하니 그럴것입니다
실제로 글쟁이들 대부분이 말을 잘 못합니다
말주변이 없다고해야하나 아무튼 말재주가 없다보니까
글로먹고 사는사람과 같이살면 재미없다고 느끼는것은 청운만의 생각인가요?
말은 에너지를 담고있으니 밖으로 표출하지않으면 그 에너지는 머리가 쓰는것이다보니
손끝으로 고스란히 전해져서 하고싶은 말을 글로 담게되나 봅니다
청운이는 말재주가 없습니다
살살 꼬드겨서 기분좋게하거나 그런 재주가 없다보니 가끔 실수도하고
특히 상담을 할 때에 성격이 괄괄하신분을 만나면 여간 곤혹스러운것이 아닙니다
둘러대서도 할법한 말을 그대로 전해주니 듣는사람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만큼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것을 "입조심"이란 글귀를 메모지에 써서 책상머리맡에 붙여
두고있습니다
어떤날은 상담하다가 청운이가 화가나는 경우도있는데 그런날은 어김없이
구설에 아픔을 받게되는 그날의 일진이 많은것을 경험하면서 입을다물게 되기도합니다
말을 밖으로 곧잘 표출하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말을 아끼고 못하는사람은 내향적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구설수가 뭔지 아시느냐고 묻는글을 쓴다는것이 한참이나 벗어났네요
이런경우 혹시 있으시나요?
화가나서 상대방에게 심한말을 마구 쏟아부을때 ..."이게 아닌데"...이런경우...
내가 생각을해서 걸러낸말이 아니고 그냥 쏟아져나오는 말을 하는것입니다
정수되지않고 나온 따끈따끈한 말 입니다
애인과 싸울때, 연예인이 인터뷰 할 때, 정치인이 발언할 때 등등
청운이처럼 상담을 할 때도 포함이되겠습니다
내가 의도하고 뜻을 담지않은말이 화살로 돌아와서 자신이 피해가보는것이
구설에 휘말린다는 뜻 입니다
즉, 혓바닥을 잘못놀려서 댓가를 받는것이지요
평소보다 입이 근질근질하거나 안하던행동을 하게되는 때 가 있으면 입조심하라는
암시라고 생각하셔도됩니다
사주상담을 받을때 이번년도에 구설수가 있다고 하면 생각지도 않은말들이 자주 튀어나올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구설의 힘이 작용하는때는 에너지가 밖으로 표출이되는 해 라고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힘이 자신에게 이로운작용을 하지않고 잘못된방향으로 간다면 나쁜작용중에 하나가
"구설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입을 꼬옥 닫고있는 방법도 좋을것같습니다^^
바로 묵언수행이지요
그러나 입 닫고계시는것도 적당히 하시기바랍니다
수행자처럼 자신을 제어하는것에 목적이 있는분이야 괜찮지만서도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것에 서툰분들은 우울증에 걸리거나 속병이나기 쉽기때문입니다
속병은 위장을 뜻하기도합니다
많이참고 견디고 말을 아끼는 분들중에 위장이 약하거나 좋지않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입으로 배설도하면서 묵언도 병행하시는것이 좋겠네요
청운이는 상담을할적에 말입니다
먼저 그 사람의 성정을 분석하고 들어갑니다
메일상담이 좋은분은 그렇게하는것이 옳고 대화로 하는것이 좋을적에는 전화도드립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이 순서가 뒤바뀐적이 있었는데
결국은 제가 사과ㅏ를드리게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말" 때문이였지요
입밖으로 나온말을 다시 주워담을 수 없으니 입단속을 잘하라는 선인들의 지혜가
새삼스레떠오른 장면이였습니다
상대방의 성격을 분석하고 대입하여 상대를하는 사주쟁이인 청운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그날의 신수도 봅니다
물론 점괘를 뽑는것이지요
점신께서 그날따라 암시를 주셨는데도 받아먹지 못하는것을보면 청운이도 아직멀었습니다
갈길이 먼 중생이겠습니다^^
